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6 -에이티식스-/등장인물 (문단 편집) == [[기아데 연방 공화국]] == * '''에른스트 짐머만'''(Ernst Zimmerman) {{{-1 -성우: [[우치다 유야(성우)|우치다 유야]]}}} [[파일:chara_ernst.png|width=200]] [[파일:chara_face_ernst.png|width=100]] 기아데 연방 공화국의 '''잠정 대통령'''. 과거 기아데 제국에서 군 장교로 복무하며 많은 군공과 경험을 쌓던 중, 막장으로 치닫게 된 제국을 바로잡기 위해 동지들과 함께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 기아데 연방 건국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 이 경력을 높게 평가 받아 건국 초기에 임시로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으며, 이후 정식으로 대통령 선거를 치르지 않았음에도 약 10년 간 연방을 안정적으로 이끈 점 때문에 잠정 대통령 취급을 받는 듯. [[산마그놀리아 공화국]]에서 연방 영토 내까지 도달한 신 일행이 구조된 이후 휘하 각료들이 인간을 매개로 레기온이 만들어 낸 생체 병기 또는 타국의 스파이로 의심하자 스스로 방호복을 벗고 격리실 내로 들어가 무례하게 행동한 점을 대표로서 사과하고 정식으로 연방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써준다.[* 다만, 그렇게 했음에도 어린애들이 레기온 구역에서 살아남은 것은 이상하니 '''처분하자'''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나왔다고 하는데, 이걸 깔끔하게 무시하고 보호해줬다. 사실상 신 일행의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이며, 그들도 이점을 알기에 에른스트의 말은 어느 정도 존중하며 따른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가뜩이나 레기온에 의한 극심한 피해로 연방을 비롯한 주변국이 힘겨운 생존을 하고 있는데 타 국에 첩자를 파견할 여유가 없다고. 또한 "이익을 따지며 눈앞의 아이들을 외면하려는 사회는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불이익이야", "정체를 알 수 없다며, 위험할지도 모른다며 아이들을 죽여야 살아갈 수 있다면 그런 타락한 인류따위 멸망해야지" 등의 명대사를 날려주며 매우 올곧고 공정한 심성을 지닌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후 상상하기 힘든 고생을 하며 살아온 신 일행이 적어도 연방 영토 내에 있는 동안엔 평범한 삶을 살게 해주고 싶다며 보호자를 자처해 자신의 관저로 데리고 와서 같이 살게 된다. 그로부터 한 달 후, 크리스마스 기간이 다가오자, 스피어헤드 대원들과 프레데리카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심하며 그들의 장래에 대해 부푼 마음을 품는다. 그런데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은 전장이니 거기로 보내 달라는 스피어 헤드 5인방의 폭탄 선언을 듣자 이제야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는데 굳이 위험에 발을 들이려 하녀며 결사 반대한다. 그러나 프레데리카에게 그들을 억지로 가두는 것은 공화국과 똑같은 짓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일침을 듣고 설득을 포기하는 대신, 특별 사관 과정을 수료해서 장교로서 입대할 것을 조건으로 한다. 그 이유는 레기온 박멸 후 병 출신으로 제대하는 것보다 장교 출신으로 제대해야 여러 가지 장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처럼 스피어 헤드 5인방을 친 자식처럼 아끼고 걱정하는 점 때문에 그들에게는 양아버지나 마찬가지인 인물이다.[* 2권의 언급으로는 실제로 사랑하는 아내와 외동인 아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 둘 다 혼란의 전쟁통 속에 레기온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쟁이 한순간에 앗아간 자신의 비극 때문에 스피어헤드 전대의 인원을 자기 아들과 겹쳐서 생각하고 있는 모양.] 3권에서 전자 가속포 작전이 성공리에 마치자, 전장에 있는 스피어헤드 인원들을 구하러 직접 공군의 헬기부대를 이끌고 구출작전을 지휘하기도 했다.[* 신이 대통령님께서 이런 최전선에 나와서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타박하자, 부통령이 뭐하러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냐고 껄껄 너털웃음을 지어주며 호탕하게 대답했다.]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는 레기온 사령부에서 프레데리카가 명령을 내린다면 레기온 전부를 정지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알아내도 그게 사실인지도 알 수 없으며, 설령 사실이라고 해도 어린아이를 레기온 한복판에 던져 넣어서 살아남아 피로 점철된 비극과 위선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게 인류라면 그런 인류 따윈 전멸해버리라며 잠입(사실상 특공) 작전 입안을 기각하기도 했다. 이런 일화로 보듯이 굉장한 이상주의자이자 민주주의자로, 프레데리카는 그에 대해서 화룡과 같은 인물로, 이상을 위해서 라면 세상이나 자신을 불태워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 평했다.[* 이상을 위해서는 세상도 희생해야 한다기보다는, 그 스스로가 세상에 대한 아무런 집착과 욕심이 없기에, 세상의 가치를 자신의 이상보다 한없이 낮게 본다는 쪽에 가깝다.] 애니에서는 그가 전쟁으로 인해 아내와 아이를 잃었다는 서술이 있는데 정황상 그가 이루고자 하는 이상은 생전의 아내가 원했던 이상으로 보인다.[* '누군가의 사정 때문에 아이를 죽이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세계는 '''그녀'''가 믿었던, 인간 본연의 이상적인 모습과는 전혀 다르니까----' 정발 3권 발췌] 정발 기준의 그의 행보를 보면 심성과 인품, 지도력 전부 올바른 대인배이자 올바른 지도자이자 민주주의의 국가수반의 상이지만 이런 그가 진정으로 화를 내며 분노하게 만든 대상이 [[산마그놀리아 공화국]]과 그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이다.[* 연방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 국가를 유지할 수 없는 사실상 을의 처지이면서 어찌어찌 살아남아 연방에 거둬진 에이티식스 부대원 1만 명은 사람이 아닌 가축이고 가축=산마그놀리아 재산이니 신병을 인도하라는 뻔뻔하디 뻔뻔한 궤변일색 그 자체인 요청을 듣고 꾸짖으며 극대노 하였다.] 반대로 그가 진심으로 만나길 기원하면서 환영한 인사는 바로 [[블라디레나 밀리제|레나]]였다.[* 나라가 무너진 상황에서 지휘관으로서 군을 지휘하고 군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끝내기 위해 노력하며 사람들을 지켜낸 레나는 에른스트가 꿈꾼 이상에 딱 맞는 인간상이라고 볼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흑막(?)스러운 연출 때문인지 독자들에게 악역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이런 흑막(?)스러운 연출은 그가 단순히 이상만을 추구하는 이가 아니며 현실이 이상을 쫓아오지 못한다면 망설임 없이 현실을 버릴 수 있는 인물임을 묘사한 연출이다.[* 신 일행이 의심스럽다면서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처분하자'''던 군 수뇌부가 위기의 순간이 되니 신 일행에게 특공 작전을 떠맡겨 놓고는, 신 일행이 실패한 것처럼 보이니까 계속해서 인명을 갈아넣는 식의 특공 작전을 펼치자는 장성들의 말에 "응, 아냐. 그딴 식으로 연명할 바에 걍 멸망하자. 내가 원래 이런 놈인 거 알았잖아? 그래놓고 날 대통령으로 한 니들 책임"을 시전하며 꾸짖었다. --다행히 신 일행은 실패하지 않았다.--] ---- * '''[[프레데리카 로젠폴트]]''' {{{-1 -성우: [[쿠노 미사키]]}}} 일명 『최후의 여제』로 불리는 꼬마 숙녀로, 스피어 헤드 전대 생존자들의 의남매이자 『제86기동타격군』의 마스코트 장교겸 보조 관제사. ---- * '''그레테 벤체르'''(Grethe Wenzel) {{{-1 - 성우: [[우에다 카나]]}}} [[파일:chara_Grethe.jpg|width=500]] 1028시험부대 부대장으로 계급은 중령. XM2 레긴레이브를 운용하는 시험부대 지휘관이다. 나이는 3권 기준 27세로, 금발 숏컷+[[눈(신체)/보라색|보라색 눈]]이 특징. 기아데 제국 공군 파일럿 출신으로, M4A3 바나르간드의 느려터진 기동성 때문에 약혼자를 포함한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잃은데 충격을 받고 이를 극복할 최신기체 개발에 몰두중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협력하게 된 스피어 헤드 전대 생존자들과 교감하게 되며 진심으로 그들을 아끼고 챙겨주는데, 열차포형 레기온 제거를 위한 특수작전 최전선에 신에이 일행을 배치한다는 군 상층부의 명령이 내려질 기미가 보이자 극렬히 반대했다. 쉽게 말해 전형적인 착한 사람. 이후 테스트 중이던 제국의 저고도 고속 수송기인 나흐체러르를 유일하게 조종한 경험이 있어 모르포 파괴 작전에 해당 기체를 이용한 레긴레이브 특작 부대 강하 임무를 맡게 된다.[* 정확하게는 본인이 직접 사단장에게 찾아가서 나흐체러르를 사용 허가를 얻어내서 스스로 전장으로 향한 거다. 같은 인간(에이티식스)을 버려진 강아지라도 된다는 듯이 돌보며 구하려고 한 오만한 인간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책임이라면서 말이다.] 연방의 제식 펠드레스인 바나르간드는 공화국의 저거노트 따위와는 전체적으로 비교도 안될만큼 고성능의 기체이지만 [[주력전차]]를 기반으로 한지라 무거운 전투중량과 기동성에 있어서만큼은 꽤나 떨어졌고 이는 결국 높은 피탄률과 손실률로 돌아왔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로 레긴레이브의 경우 꽤나 쉽게 해내는 도약기동이 있는데, 바나르간드는 충돌을 회피하기 위한 단 한번의 도약기동만으로 다리부분이 퍼져서 파손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거노트의 컨셉을 참고해 극도로 기동성을 중시한 레긴레이브를 만든 것은 좋았으나, 문제는 너무나도 뛰어난 기동성 탓에 그만큼 프로세서에 걸리는 부담도 터무니없이 늘어나[* 급작스런 회피 기동같은 걸 할 경우, 프로세서에게 순간적으로 걸리는 G도 어마어마할 수 밖에 없다.] 조종 난이도가 바나르간드와는 달리 극도로 올라가다보니 평범한 파일럿으론 어림도 없고 녹슨 칼이나 다름이 없던 처참한 기체인 저거노트로 지독하게 경험을 쌓아온 에이티식스들이나 전장을 생업으로 하는 바르구스같은 용병, 또는 이후 합류하는 더스틴 같은 처음부터 재능과 감이 뛰어난 자가 아니면 도저히 탈 수 없는 기체가 되어버렸다. 개발자인 그레테 본인 입장에선 탑승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 기동성에 올인했는데 정작 결과물이 탑승자를 극도로 가리는 바람에 제식 기체가 되어 연방군 내에 널리 보급되는건 사실상 물건너 갔으며, '우리 정도가 아니면 탈 수 없을 거다' 라는 신 일행의 핵심을 꼬집은 팩폭을 듣고 좌절하기도 한다. 그러나 뛰어난 기동성과 적절한 무장 덕택에 20기도 안되는 레긴레이브로 레기온의 기습적인 대공세 와중 전선을 다시 정비할 시간을 착실히 벌어주거나 적진에 침투해서 레일건을 탑재한 열차형 레기온인 모르포의 배제에 성공하는 등 전선에서 정말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게 되어서 그레테의 개발 컨셉 자체는 확실히 옳았음이 증명되었고, 이 후 소수 정예 특수임무부대 및 특수부대를 위한 기체로 각광받게 된다. 3권 이후 스피어 헤드 전대 생존자들과 레나를 필두로 한 산마그놀리아 생존자들을 주축으로 하여 결성된 『제86기동타격군』에서 여단장으로 승진해 레나를[* 계급은 같은 대령이지만, 보직상 그레테가 레나의 직속 상관으로 배정된다. 이는 20대도 안된 레나에게 만명이 넘는 인원의 총책임자라는 무거운 책임까지 지우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라 생각한 연방군 상부의 결정으로, 이후 레나와 에이티식스들이 갈등하고 이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레테가 어른답게 이들을 배려하면서 갈등을 해결하는 걸 도와주는 모습으로 상부의 결정이 옳았음이 증명된다.] 포함한 주역 일행들을 총괄하는 직속 최고 지휘관이 된다. 이명은 검은 과부 거미(블랙 위도우). 빌렘이나 리하르트에 따르면 죽은 약혼자도 꽤나 에이티식스처럼 전쟁에 묶여있었던 사람으로 보인다. 빌렘 같은 경우는 아예 '괴물'이라 칭할 정도. 그 약혼자가 전쟁에서 벗어나 평범한 사람으로서 돌아올 수 없을 거라고 주변에서는 봤지만, 그레테는 끝내 사랑의 힘으로 그 약혼자를 평범한 사람의 삶으로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렇게 되고 얼마 가지 않아 결혼을 앞두고 결국 레기온에게 살해당했다고. 그레테가 에이티식스들을 신경 쓰기 시작하게 된 것은 그 약혼자의 모습이 그들에게서 보이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 '''데레자''' {{{-1 - 성우: [[요시노 유나]]}}} [[파일:Teresa_anime.png|width=200]] 짐머만의 관저를 관리하고 있는 사용인. ---- * '''유진 란츠'''(Eugene Rantz) {{{-1 - 성우: [[타마루 아츠시]]}}} [[파일:Eugene_anime.webp|width=200]][[파일:Eugene.Rantz.full.3525748.png|width=100]] 신이 연방에 보호되고 민간인 삶을 살 무렵 자주 들리던 도서관에서 만나서 친구가 된 연방국 출신 백은종 소년으로 여동생[* 이름은 니나 란츠.]이 있다. 원래 그는 제국시절 가문이 귀족 가문이였지만 혁명 이후 일반 시민이 되어 살게 된다. 하지만 당연히 제국 시절 귀족을 안 좋게 바라보는 현 연방 국민들에게 사실상 눈총을 받으며 사는데 이때 신과 만나게 되며 신과 자신의 처지가 비슷했었다는 것을 알기에 신과 친하게 지냈다. 이후 신과 같은 특별 사관 과정을 밟았다. 그러나 레기온과의 교전에서 자신의 바나르간드가 피격되는 동시에 상하체가 폭압으로 인해 분리되고 양손이 날아가서 빈사 상태가 된다.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기절한 사이에 신이 모르핀을 놔 준 덕분에 고통을 느끼지도 못한 채 가족의 사진이 담긴 로켓을 자신에게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 뒤, 신에게 최대한 부담을 덜 주기 위해서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간신히 미소짓다가 신에게 안식을 맞는다. 애니에서도 마찬가지로 처참한 부상을 입었으나, 원작과 달리 제대로 유언도 말하지 못하고 힘겹게 여동생 사진이 있는 로켓을 보여달라 한 뒤, [[나를 죽여줘|부탁한다는 짧은 유언을 마치고]] 신의 총성과 함께 사망한다. 그 후 모르포 타격작전이 끝난 후 자기 빼고 모두 다 죽고 홀로 남겨졌단 생각에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신의 환상에서 사지가 불타 걸레짝이 되고 피투성이가 된 망령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고마워"라고 환히 웃으며 말하고는 신이 쏜 이마에 탄흔이 생기며 또 죽으며 신의 무너진 멘탈에 정점을 찍는다. --그저 눈물만 나올 뿐-- ---- * '''엘윈 마르쉘'''(Erwin Marcel) {{{-1 - 성우: [[타카나시 켄고]]}}} [[파일:Marcel_anime.webp|width=200]] 유진의 사관학교 동기. 86출신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기아데 연방 공화국 사람들 입장에서 이들은 엄연한 외부인이며, 동정의 대상 또는 경멸의 대상으로서 동급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단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엘윈 당사자도 이게 잘못된 생각임을 인지하고 있지만, 워낙 절망적인 세계관이다보니 [[현실도피|누군가에게 책임을 돌리고 싶어 하는 잘못된 충동]]을 주체할 수 없어 이러는 것이라고. 그러다 동기인 유진이 죽고 모르포에 주둔기지가 박살나는 등 악재가 계속 일어나 정신적으로 몰리고, 끝내 충동적으로 유진의 동생인 니나에게 유진의 죽음의 책임을 모두 신에이에게 돌리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이것 때문에 니나는 신에이에게 오빠를 돌려달라는 저주어린 편지를 보내게 되고, 안그래도 한계였던 신에이의 정신은 이 편지를 본 시점에서 제대로 맛이 가게 된다. 어찌보면 3권에서 신에이가 극한의 상황에 치닫게 된 원인 제공자. 그러나 모르포가 파괴되 상황이 정리된 이후 이성을 찾은 것인지 유진의 무덤에 참배를 온 신과 만나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다. 이후 신 일행이 주축이 되어 재편된 제 86 전략기동전단 대원으로 배치된다. 레기온 대침공 때 다리 등에 큰 부상을 입어 펠드리스 조종은 사실상 힘들게 되었기 때문에 전투원에선 빠지고 레나 등 주요 지휘관들이 탑승하는 장갑차인 바나디스의 오퍼레이터를 맡게 된다. 그렇게 그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서 지켜보면서 그들의 방식과 가치관을 인정하게 되며 동료로서 받아들여진다. ---- * '''니나 란츠'''(Nina Rantz) {{{-1 -성우: [[아사히나 마도카]]}}} [[파일:Nina_2nd_cour.png|width=200]] 유진의 여동생. 오빠 유진을 잘 따르며,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다. 2권 마지막에 오빠의 죽음을 알게 된 이후에도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빠를 만나러 군 병원에 왔다가, 엘윈의 악의 어린 설명때문에 정말 신이 오빠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에 이어 오빠까지 죽은 슬픔으로 '오빠를 왜 죽였어? 오빠를 돌려줘'란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정식 루트를 타고 온 것도 아니고 신과 유진 양쪽을 알면서 유진의 최후도 안다는 점에서, 신은 이 편지가 사실상 엘윈이 쓴 거나 다름없다는 걸 눈치챘다. 하지만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자신이 계속 살아남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신은, 여동생이 기다리고 있던 유진이 죽은 것에 큰 부담을 갖고 있었기에 심적으로 상당히 타격을 받는다.] 그래도 착한 성격이다 보니 마냥 상대를 원망하는 것도 힘들어 했기에, 오빠의 사후 반년동안 그 죽음과 현실을 받아들이며 원망심은 거의 내려놨다. 그러다가 오빠의 묘에 성묘하러 왔던 차에, 마찬가지로 성묘를 마치고 돌아가던 신의 뒷모습을 보고, 어렴풋이 오빠와 친했던 사람이었단 걸 떠올리며 이런저런 마음을 담아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며 등장이 종료된다. ---- * '''빌렘 에렌프리트'''(Willem Ehrenfried) {{{-1 -성우: [[오키츠 카즈유키]]}}} [[파일:Willem.Ehrenfried.full.3479028.png|width=200]] [[파일:Willem.Ehrenfried.full.3479142.png|width=100]] 기아데 연방군의 서방방면군 참모장이자 전 기아데 제국의 야흑종 순혈 명가 출신의 장교. 계급은 준장. 그레테와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장성으로 올라선 것은 야흑종 순혈 대귀족의 직계와 일개 상인의 딸이라는 배경의 차이도 있었지만 그레테에게는 없는 지휘관으로서의 냉혹함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그 평대로 그야말로 냉정한 태도로 에이티식스들에게 "죽으러 가라"라는 작전을 서슴없이 제시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임무를 성공한 그들을 버리지 않고 회수하기 위한 작전 역시 지시하는 등 마냥 냉혹한 인물은 아님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순혈 야흑종 대귀족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레테에게 반해서 구애했던듯[* 신의 부모님의 일에서 보이듯 순혈 대귀족들은 다른 인종과의 혼인에 굉장히 민감한 모습을 보인다. 하물며 귀족과 귀족 사이라도 그러한데 순혈 귀족과 타 인종 평민의 결혼은 해당 가문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렘은 그레테에게 구애할 정도로 반해있었다.] 하나, 그레테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을 약속했었다. 내심 씁쓸해하면서도 그 결혼을 축하해주려고 자신과 그레테의 선배인 리하르트 소장과 함께 결혼식장인 교회를 장미로 가득 채웠으나[* 아예 식장 안에 못 들어갈 정도로 가득 채웠다. 축하하는 마음 반에 자신을 걷어찬 보복으로서의 장난 반으로 한 것.] 정작 그 남자가 결혼 한달 전에 전사해버리고 말았으며, 유해조차 남기지 못한 그 사람의 관에 대신 결혼식에서 쓰일 장미를 채워주는 등 로맨티시스트적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모르포의 추적을 멈추지 않고 강행하는 신 일행을 걱정하는 그레테를 보곤 "괴물들이 어찌 되든 상관없지만, 그로 인해서 네가 슬퍼하는 것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군" 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그레테를 이성으로서 신경 쓰고 있단 대사도 던진다.] 이명은 사람 썰어대는 사마귀. 주변 사람들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으로 평가 받는다. 애초에 이명조차도 '사람 썰어대는 사마귀'이니(....) 그래서 그가 신 일행 구출 작전이나 이 후 여러모로 에이티식스들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자 [[토사구팽|'당연히 버릴 줄 알았는데 의외다.']]란 소리를 듣는다. 그럴 때마다 "잘 드는 칼을 오래 쓰고자 하기 위해서일 뿐이다" 라고 하거나 "괜히 훗날 문제가 터져서 고생하는 것보다는 이러는 게 합리적이여서 그러는 것일 뿐이다" 라고 변명(?)을 [[츤데레|하기도 한다]]. 후반부에서 단순한 참모 출신이 아니고 신에이를 능가하는 백병전의 악마였다는게 드러난다. 과거 장갑보병으로서 중기관총이 아닌 '''백병전용 장비'''로 근접엽병형을 혼자 사냥하고 다녔다고. 평소에 남들과는 다르게 군도를 항상 차고 다니던게 복선이었던 셈. 애니 2쿨 엔딩에서 파이드와 대화를 나누는 놀라운 기예를 선보였다?![[https://youtu.be/egMYqrKij_A?t=68|#]] --그레테와 리하르트의 표정이 압권.....-- ---- * '''리하르트 알트너 '''(Richard Altner) {{{-1 -성우: [[야마모토 카네히라]]}}} [[파일:Richard_anime.webp|width=200]] 신 일행에게 직접 모르포 작전을 임명한 군의 높은 분으로 유진 란츠가 소속된 기아데 연방 공화국 제 177 기갑사단이 포함된 사단의 사단장이며 왼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 흑발의 통통한 체형의 남성이다. 신의 능력과 신이 과거에 레기온의 영역에서 생존해낸 전례가 있기에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거라며 명하기는 했지만, 그 또한 '죽으러 가라.'란 것과 다를 것이 없고 자기가 하는 짓이 공화국에서 그렇게 욕하는 산마그놀리아와 다를 것이 없단 것을 알면서도 모르포의 배제 없이는 기아데 연방 공화국의 미래 또한 없기에 "전쟁터로 돌아왔다는 것은 목숨을 걸 각오가 되어있단 거겠지. 그게 군인이다."라고 냉혹하게 말한다. 하지만 사실은 에이티식스들의 우수함을 알아채고는 일부러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어서 최대한 에이티식스들을 보호하려고 했었단 게 밝혀진다. 본인 왈 "너무 잘 드는 칼은 이유도 없이 경멸의 대상이 되거나 실컷 쓰여지다가 버려질 뿐."이라고. 결국 모르포라는 인류의 최대 위협이 등장하고 신의 능력까지 알려지면서 특공 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이었으며 사단장이었기에 상부에서 세운 특공작전을 본인이 자진해서 지시하는 악역을 맡았음에도 다른 한편으로 그들의 생존가능성을 물으며 죄책감을 보이기도 하며, 임무가 성공했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바로 연방군의 정규 기갑부대와 공군 병력에게 진격 명령을 내리며 구출작전을 시행한다. 애니에서는 모르포가 파괴되자 곧바로 직접 부대를 이끌고 신을 구하러 오며, 이때 신과 대화를 나눴던 레나와 만나서 대화를 하게 된다. 대화 내용이 상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아마도 총기를 소유한 채 군용기에 탑승하는 것은 어려우니 소총을 맡겨달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이며, 갑자기 나타난 연방군에 경계심을 보이던 시덴이 적극적으로 말림에도 불구하고 레나 본인은 망설임 없이 소총을 넘기면서 시덴이 머리를 감싸쥐는 나름 웃기는 장면이 연출된다. ---- * '''베른트 베르노르트'''(Brent Bernholdt) {{{-1 -성우: [[야마모토 이타루]]}}} [[파일:Bernholdt_anime.webp|width=200]] 기아데 연방군 파일럿으로 2권에서 신 일행이 노르트리히트 전대에 배속되면서 만나게 된다. 신의 부관 포지션이 되어 이래저래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편이며 그를 진심으로 존중하며 잘 따른다. 건장한 체격과 콧등에 난 상처가 특징. 4권에서 새롭게 창설된 제86기동타격군의 노르트리히트 전대 전대장을 맡게된다. ---- * 미르메콜레오 독립연대 전력부족에 시달리던 연방이 제국시절 대귀족들의 사병의 일부를 요청, 징발해 만든 연대 전원 귀족이고 나름대로 귀족의 명예와 실력이 있는 실전부대다. 그리고 그 실체는 전공을 만들어 가문에 바치기 위해 귀족으로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 받을수없던 귀족가의 사생아나 혼혈들로 만든 부대다 * 길비제 귄터 소령 * 틸다 대위 * 스베냐 브란톨로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